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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주말 긴 연휴 교통 대란" 산불로 고속道 폐쇄 가능성

 BC주 전역에서 장거리 여행객들의 이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주정부가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교통부는 "BC주의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와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프레이저 밸리를 지나는 1번 고속도로와 밴쿠버 아일랜드, 시 투 스카이 하이웨이, 캠룹스에서 앨버타주까지 이어지는 모든 주요 도로가 정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부 관계자는 "인기 노선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극심한 정체에 대비해 충분한 여유 시간을 확보하거나 한적한 시간대에 이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주 전역에서 340건 이상의 산불이 진행 중인 만큼 고속도로가 예고 없이 폐쇄될 수 있다고 교통부는 경고했다. 이는 여행객들의 안전과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조치다.   ICBC에 따르면 8월 연휴 기간 로어메인랜드 지역에서만 10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음주운전과 부주의 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부는 특히 오토바이 운전자와 대형 트럭 주변에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교통부 관계자는 "대형 트럭은 정지와 회전에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고 사각지대가 많다. 트럭에 충분한 공간을 주고 그들의 회전이나 제동 공간을 빼앗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럭을 추월할 때는 후방 미러에서 트럭의 양쪽 전조등이 모두 보일 때까지 차선 변경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경 검문소와 BC페리 터미널도 극심한 혼잡이 예상돼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다. 여행객들은 이에 대비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사전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중앙일보교통부 고속도 교통부 주말 교통부 관계자 고속도 폐쇄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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